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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도민감사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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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도민감사관 위촉
  • 신동명 기자
  • 승인 2019.08.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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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의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로 청렴 충북 실현

충청북도는 7일(수) 10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이시종 도지사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정된 신임 도민감사관 2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도정이 이루어지도록 감시·감독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도민감사관은 지난 2017년 11월 10일 ‘충청북도 도민감사관 조례’ 개정으로 도민감사관 인원이 30명에서 40명으로 확대됨에 따라 증원된 10명과, 기존 도민감사관 중 임기가 만료된 19명을 합하여 총 29명이다.
앞으로 2년 동안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될 도민감사관은 도 주관 각종 감사에 참여하여 감사의견을 제시하고, 부패·부조리 사항의 제도개선, 공무원들의 비위행위 및 주민불편 사항 등을 제보함으로써 도정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충청북도 감사방향이 지적위주의 감사에서 ‘문제 해결형’ 예방감사로 전환함에 따라 도민감사관들과 함께 사전컨설팅 감사를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도민감사관 위촉을 계기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도뿐만 아니라 전 시·군으로 확산시켜 청렴1등도 충북을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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