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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종이유인물 없는 회의문화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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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종이유인물 없는 회의문화 정착!
  • 김권용 기자
  • 승인 2019.08.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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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석상엔 행정노트와 협조문안 몇 장뿐
▲ 유병훈 부시장이 종이 없는 국소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보고위주로 운영되던 회의를 부서 간 공유와 협업체계 구축 중심으로 종이없는 회의문화로 개선돼 운영되고 있다.
8월 5일 오전 08시30분 부시장실에서 국소장 간담회에 국소장 책상위에는 각자의 행정노트1권과 타 부서에 협조를 바라는 사항 두세 장이 전부로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일반적으로 회의자료를 취합해 참석자 전원에게 프린트해 나눠주고 보고형식을 거치는 것이 아닌 각 국소장이 현안사업을 간단히 설명하고 타 부서에 협조를 필요로 하는 사항을 요청하는 방식이다. 물론 참석자들에게 유인물은 배포되어 있지 않다.
유병훈 부시장은 “최근 한일관계에 있어 아산시는 삼성, 현대 등 대기업과 협력업체가 많은 만큼 아산지역에 대한 정부와 충남도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고 아산의 대상기업이 지원 등에 누락되는 일이 없어야 하며, 태풍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간부회의와 간담회 등 시정 현안에 대한 추진 점검 및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업무를 종이 없는 문서로 공유 토론하는 형식으로 변경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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