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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위급한 상황에 비상벨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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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위급한 상황에 비상벨을 눌러주세요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9.08.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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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비상벨 108개 설치, 응급상황시 CCTV관제센터와 통화로 신속 대처

계룡시는 범죄 예방 및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IP 비상벨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어린이공원, 평리지하도를 비롯한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발생 가능지역, 안전취약지구 등 관내 108개소에 IP비상벨 시스템을 설치했다.
IP 비상벨시스템은 기존 설치된 방범용 CCTV시설물에 비상벨을 설치하여 시민이 위험·응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계룡시CCTV통합관제센터와 통화가 가능하도록 쌍방향 응급통신수단을 제공한다.
계룡시CCTV통합관제센터는 CCTV를 통해 현장을 즉시 확인하고 상황에 따라 경찰, 119 등 관계기관에 연계하는 등 신속한 초동 대처로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한다.
시는 홈페이지, 소식지, SNS 등을 통해 IP비상벨 위치와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시민들이 위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IP비상벨시스템의 방송 송출기능은 쓰레기 불법 투기 방지, 긴급 재난방송 등 계도 방송이나 산책로 음악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두마초등학교 정문, 천마산등산로 입구 등 노후화로 화질이 떨어지고 고장 발생빈도가 높은 방범용 노후 CCTV 14개소 17대(회전 12대, 고정 5대)를 고해상도 카메로 교체 완료했으며, 관내 안전취약지구 15개소에 30대를 신설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CCTV교체, 비상벨시스템 설치로 생활범죄 예방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룡시는 다가적인 치안 플랫폼 구축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살기좋은 계룡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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