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초등학교(교장 최선정)는 지난 19일(금)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운동장 환경 개선 사업 준공을 기념하는 커팅식을 열었다.
마곡초 운동장은 비가 오면 배수가 잘 되지 않아 운동장이 마르기를 오래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어 체육활동을 비롯한 교육과정 운영에 불편함이 컸는데, 동창회의 노력으로 충남교육청과 공주시가 대응투자 하여 운동장 배수시설 개선 및 학교 진입로 정비, 교사 주변 수로 개선, 노후 축구골대와 농구대 교체 등 운동장 주변 환경을 개선하였다.
이형섭 총동창회장은 “수년간의 숙원 사업이었던 운동장 환경 개선 사업이 완공되어 후배들이 활발한 체육활동과 신나는 놀이를 통해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하였으며,
6학년 조영훈 학생은 “운동장이 초록색 덮개와 푸른 잔디로 둘러 싸여 마음이 상쾌하고, 특히 운동장에 하얀 달리기 트랙이 설치되어 친구들과 달리기 시합을 할 수 있게 되어 신난다.”라며 운동장이 좋아진 것을 반겼다.
최선정 교장은 “운동장 환경 개선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더욱 협력하여 마곡초가 더 행복한 배움터로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꿈을 키우며 삶을 가꾸는 행복한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마곡초 운동장 환경개선사업은 총 동창회에서 운동장 배수 문제를 제기하여 3억(공주시청 9천만원, 공주교육청 2억1천만원)원의 공사비를 들여 약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7월 5일 완공하였다.
마곡초등학교는 1947.11.15.일 개교하여 환경교육시범학교.영어교육시범학교.행복나눔학교.혁신학교(재지정)등 공주시청 및 교육지원청으로부터 계속하여 관심학교로 지정을 받아오는 학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