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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세상 박일선 대표, 후쿠시마원전 방사능누출로 인한 올림픽안전에 대해 JOC 공문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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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세상 박일선 대표, 후쿠시마원전 방사능누출로 인한 올림픽안전에 대해 JOC 공문발송!
  • 조재광 기자
  • 승인 2019.07.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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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경에서 일본경제침략에 대해 1인 시위를 했던 충주 환경운동가 푸른세상 박일선 대표가 JOC(일본올림픽위원회)에 후쿠시마원전 방사능누출로 인한 올림픽 안전에 대해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박대표에 따르면 지난 15일 IOC에 후쿠시마원전 방사능 누출로 인한 올림픽 안전성에 대한 문서를 발송한 이후 18일 외교부와 주한일본대사관을 경유, JOC(일본올림픽위원회)에 방사능오염으로부터 올림픽이 안전한지를 묻는 공문을 발송했다.
박대표가 JOC로 보낸 공문서에는 ‘올림픽에 참여할 선수단과 언론인, 관계자, 여행객들에게 후쿠시마현과 그 인접 현 농수산물을 다른 현 것과 구별 없이 제공할 것인지’, ‘올림픽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음료와 음식에 대해, 산지와 방사능수치를 잘 보이게 표기할 생각은 있는지’에 대해 어필했다.
이어 ‘후쿠시마와 미야기와 이바라기에서 개최되는 경기를 원전사고지역과 먼 곳으로 옮길 계획은 있는지’ ‘모든 경기장 내외에 방사능수치 전광판 설치를 할 생각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푸른세상은 한국외교부에도 ‘일본을 다녀오는 내외국인과 화물에 대해 입국 절차 중에 방사능오염 검측을 할 용의는 없는지’ 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박일선대표는 “일본이 방사능오염조사를 게을리 하거나 은폐하고 있다는 국제사회우려가 있기 때문에 후쿠시마원전관리와 방사능오염대처가 국제사회 신뢰를 얻기 위해서라도, 일본정부는 추후 검증에 대해 외국환경운동가와 외국전문가의 참여를 보장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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