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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승강장 노후 조명설비 개량공사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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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승강장 노후 조명설비 개량공사 본격 착수
  • 김동완 기자
  • 승인 2019.07.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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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사용으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 ‘20년 말 완료 예정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장봉희)가 소관 133개 전철역사 승강장에 대해 LED 조명설비 개량 사업을 7월 15일(월)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승강장의 노후화된 조명설비를 친환경·장수명·저전력 LED 조명설비로 개량하는 사업이며,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제8조(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의 에너지이용 효율화조치)에 따라 시행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사업비 약 225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2020년 완료할 계획이며, 완료 시 연간 전기요금 약 3.6억원이 절감되고 조명기구 수명이 증가(약2년→약7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공단은 ’18년 12월 경인선 및 경부선 51개 전철역사 승강장에 연 2억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는 LED 조명설비 개량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장봉희 수도권본부장은 “철도역사의 노후 조명설비를 LED 등기구로 교체함으로써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 및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며, “공사 중 철저한 안전관리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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