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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관광명소와 도로명 안내도 500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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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관광명소와 도로명 안내도 500부 제작
  • 정광영 기자
  • 승인 2019.07.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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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 도로구간, 주요 건물명 수록… 주민 편의시설 및 유관기관에 배포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관광명소 홍보 및 도로명주소 활용 증진을 위한 안내도 500부를 제작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내도 배포는 도로명주소 이용을 활성화하고 도로명주소가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관광객과 주민의 편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안내도는 지난 2011년 이후 8년 만에 제작한 것으로 그동안 각종 개발사업, 도로개설 등으로 변경된 지형·지물을 모두 반영하고 16개 동(洞)의 통별 구분도 실어 주민 편의를 높였다.
또한 도로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도로명과 도로구간, 주요 건물명, 건물번호를 기재했으며 도로명주소 표기 방법과 함께 동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동명(洞名) 유래와 관광 명소 안내도 수록했다.
구는 민원실, 복지관, 경로당 등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편의시설과 우체국,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주민 필요에 따라 추가 제작도 검토할 계획이다.
안내도는 구청 토지정보과(토지정보팀)에 방문해 무료로 수령가능하며, 구 홈페이지와 도로명주소 안내 사이트에서 도로명주소 전자지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안내도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충 등 도로명 안내시설 정비도 실시해 주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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