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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주민참여예산제, 읍면 특화 사업 주민이 직접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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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주민참여예산제, 읍면 특화 사업 주민이 직접 만든다
  • 정광영 기자
  • 승인 2019.07.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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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별 1억 원,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 특화 사업 자체 선정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20년 서천군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 공모는 올해 최초 도입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방법으로, 군민의 참신하고 실제 생활에 반영할 수 있는 사업을 지역의 특색을 살려 읍면 단위로 공모하는 방식이다.
특히 현재 시행 중인 총 10억 원 규모의 군민 제안 공모사업과 병행하여,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실질적인 주민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총 13억 원 규모, 읍면별 1억 원 내에서 지역 특색에 맞으며 주민 수혜도가 높은 현안 사업을 읍면에서 직접 발굴하고, 읍면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우선순위를 선정·제출하면, 10월 중 서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도 예산안에 반영되어 군 의회에서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추후 읍면별 사업 계획서, 평가표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여 제안사업 공모 전 과정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 예산에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주민참여예산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읍면의 특색을 살리고 보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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