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마이스터고(교장대행 김훈선)는 지난 13일(토) 우수신입생 유치를 위한 2020학년도 제1차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입학설명회는 전국 각 지역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와 이 학교가 국내 최초의 식품관련 마이스터고로서 2년 연속 취업률 약 95%를 달성한 취업 명문임을 실감하게 했다. 김훈선 교장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미래 식품산업의 전망과 진로 분야 및 학교경영의지 등을 이야기하고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과 소개, 교육과정, 산학협약 현황, 취업 분야 및 취업률, 2020학년도 입학전형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에 실습실, 기숙사, 특별실 등을 직접 참관하였으며, 특히 주말기숙사 운영 주간 프로그램으로 HACCP팀장교육, 각종 자격증 반 운영, 바리스타, 제과, 조리반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재학생들의 교육활동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학교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날 참석자 중 부모님을 따라 베트남에서 거주하며 중학교 과정에 재학하고 있다는 한 학생은 “한국식품마이스터고 진학에 관심을 갖고 중학교 2학년 시절부터 준비해오다가 귀국하여 직접 입학설명회에 참석하니 더욱 믿음이 가는 학교로 지원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입학설명회를 진행한 입시담당 김병광 교무운영부장은 “전국을 넘어 외국에서도 입학설명회에 관심을 보여 주어 더욱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식품분야 전문기술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입시 진학정보를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명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