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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충남지사 분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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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충남지사 분발해야
  • 중앙매일
  • 승인 2019.07.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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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시.도지사 4명의 지난 해 7월 민선 7기 취임 후 1년간의 직무수행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중.하위권 머물러 이들 시.도지사의 분발이 요구되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달 22~29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천명(광역 시.도 별 1,000명)을 대상으로 엄무수행 결과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해
지난 5일 공개한 결과이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의 1년 평균 긍정 평가는 48.1%이고 이 중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춘희 세종시장은 평균보다 높았지만 양승조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평균을 밑도는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평균보다 5.1% 높은 53.2%로 5위에 올랐고,9위인 이춘희 세종시장은 50.4%로 평균보다 2,3% 높았다. 반면에 11위인 양승조 충남지사는 45.8%로 평균보다 2.3% 낮았으며,허태정 대전시장은 13위에 올라 42.1%로 평균보다 6%나 낮은 결과가 나왔다.
한편 지난 6월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이시종 충북지사가 55.2%의 긍정 평가로 2위에 올랐으며,양승조 충남지사 46.2%로 10위,이춘희 세종시장 44.3%로 11위,허태정 대전시장이 42.9%로 12위에 올라 전국 17개 시.도지사들 중 중위권에 머물렀다.
지난 6월 전국 17개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충북(56.9%)이 4위, 대전(56,7%)은 제주와 공동 5위,세종(53,9%)은 경기와 공동 8위,충남(49.8%) 13위로 조사됐다.
이와같은 평가조사에서 보편적으로 충청권 시.도지사들은 17개 시.도지사들 중 중.하위권에 머무르는 엄무평가가 나왔다.
따라서 충청권 시.도지사들은 시정이나 도정에 더욱더 분발 엄무수행을 하여 전국 상위권에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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