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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앞으로 50일… 국제적 수준의 대회, 차질 없도록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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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앞으로 50일… 국제적 수준의 대회, 차질 없도록 준비 ‘착착’
  • 조재광 기자
  • 승인 2019.07.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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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 일대서 열려
▲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포스터.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위원장 이시종)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 일원에서 열리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민국 전통무예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에서 개최하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은 100여개국 4,000여명의 선수·임원단이 참가하는 국제 무예올림픽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승인한 국제행사다.
또한 이 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양대 세계 스포츠기구로 꼽히는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에서 공식후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다.
조직위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가 무예를 통해 세계인이 하나 되는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대회는 국제적인 대회로서의 권위와 품격을 갖추고, 완벽한 경기 운영을 위해 IF에서 전 종목 경기를 주관하고 국제연맹의 공식 규정을 적용한다.
공신력 제고를 위해 대회의 중요도에 따라 선수개인별 순위를 정해 부여하는 랭킹포인트제 도입했다.
이에 따라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그랑프리대회, 아시안게임 등에만 적용하던 랭킹포인트 제도를 세계무예마스터십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에는 클린대회를 위해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서 파견된 검사관의 주관으로 도핑검사도 국제이번 대회에서는 최적의 경기진행을 위해 경기운영관리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또 최적의 경기진행을 위해 경기운영관리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참가 종목은 태권도와 유도, 주짓수 등 20개로 확정했으며 현재까지 접수된 참가선수 중에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명단에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참가선수단과 임원들에게는 쾌적하고 편안한 숙소 제공을 위해 고품질의 맞춤형 급식과 편리하고 신속한 수송,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쾌적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등도 준비하고 있다.
행정인력과 자원봉사자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대회기간 중에 머무는 숙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도 대비해 최상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할 지구대, 소방서, 협력병원과도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안전성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대회장 곳곳에는 일반 자원봉사, 통역자원봉사, 종합상황실, 등록센터, 프레스센터, 시상 보조, 셔틀버스 승하차 지원, 주차안내, 환경정비, 개·폐회식 안내, 통역 지원 등 총 914명의 자원봉사자가 활약하며 대회의 성공을 이끌게 된다.
조직위원회 이재영 사무총장은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행사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가 코앞에 다가온 만큼 전 직원이 하나 되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들도 대회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 선수들을 따뜻하게 맞이하여 주시고,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펼치는 열정과 감동의 순간에도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세계무예타십국제대회는 국제연맹의 승인을 거친 충주에 있는 충주체육관과 호암2체육관, 건국대체육관, 한국교통대학교 체육관 등을 활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국제경기대회의 규격을 적용해 경기가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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