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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연대 파업 학생들만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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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연대 파업 학생들만 피해
  • 중앙매일
  • 승인 2019.07.0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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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91곳,대전 23곳, 충남 70곳 등 충청권 256개 학교에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이 지난 4일부터 연 이틀간 계속됨에 따라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고 학생들만 고스란히 피해를 입고  빵등으로 식사를 대용해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91개 공림유치원과 각급 학교에서 급식차질이 빚어져다.
6곳은 빵.우유 등을 제공하고 10곳은 단축 수업을 했으며, 8곳은 식단 변경과 외부 도시락 제공 대책을 세웠다.나머지 유치원과 학교 405곳에서는 급식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급식 차질 학교는  전날 113곳보다 22곳이 줄었고, 257개 초동학교 돌봄교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 다행이었다.
충북도교육청은 이날 660 명이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 되었으며, 대체급식이 이룽어진 청주 오송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한 박백범 차관은 재정적,법적 측면에서 교육부 단독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며, 교육청, 국회쪽의 협력과 동의가 있어야 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정부도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이와같은 안타까운 상황이 빠른 시일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충남지역애서도 학비연 총파업에 동참해 학생들 급식 제공에 차질을 빗고 학생들에게 피해를 입힌 것은 마참가지이다.
전국교육공무짖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전국여성노조 등이 속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기본급 6.24% 인상.근속급.복리후생비 등에서 정규직과의 차별 해소, 현재 60% 수준인 임금 수준을 공무원 최하위 직급의 80%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공정임금제" 시행을 들어주어 학생을 볼모로 해서 끼니를 거르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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