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가 정신을 가진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2019년 사회적기업 발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회적기업 발굴 아카데미’는 사회적 경제 이해, 창업 실무, 경영 마케팅,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 운영 프로그램은 ▲사회적기업 배달강좌(기초과정)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심화과정) ▲사회적기업 인증설명회 등이다.
교육 운영은 사회적경제연구원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유승민)에서 맡는다.
올해는 보다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사례 위주의 이론 수업과 현장 탐방의 시간을 마련, 사회적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과 기업만의 역량은 무엇인지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고용불안·양극화·고령화 등의 해결방안으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 사회적기업 발굴 아카데미는 우리 서구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중에 하나”라며 “앞으로 사회적경제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구민들이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어떻게 기업 활동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지 창업아카데미 심화 과정을 통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사회적 기업 등의 창업과 진로에 관심이 있는 서구민이면 누구나 전액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수강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일자리경제실 기업지원팀(042-288-2422) 또는 사회적경제연구원 사회적협동조합(042-221-99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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