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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의 소통’대전 서구, 주민정책참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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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의 소통’대전 서구, 주민정책참여단 출범
  • 이재희
  • 승인 2019.07.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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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명으로 구성, 정책 입안 과정 참여 및 자문 등 역할
▲ 대전 서구는 27일 구민과 행정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1004 주민정책참여단(이하 정책참여단)’이 발대식을 서구청 대강당에서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대전 서구는 27일 구민과 행정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1004 주민정책참여단(이하 정책참여단)’이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004 주민정책참여단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정 정책과정과 현안 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의 뜻을 반영하는 구정 자문기구다.
1004명으로 구성되어 ▲정책입안 과정의 참여 및 자문 ▲정책추진과정의 모니터링, 평가·자문 ▲정책의 사후평가 참여 및 만족도 조사 등의 역할을 한다.
그동안 조례안 마련과 함께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총 654명이 구성되었다.
당초 목표 인원이었던 1004명에서 부족한 인원은 본격적인 활동을 하면서 추가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임기는 2년으로 대전 서구 주민, 서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 및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단이 될 수 있다.
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은 장종태 청장과 1004 주민정책참여단원,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선서문을 낭독했다.
이어 통기타 라이브 공연, 정책참여단 사전 인터뷰 영상물 상영 및 정책참여단과의 행복동행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장종태 청장은 “정책참여단이 제대로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직접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쉽지 않은 과정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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