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LINC+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딥 러닝 확산 및 역량 배양을 위해 21일 ‘제1회 한남 스마트 커넥팅 데이’를 교내 무어홀에서 기업인과 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LINC+사업단의 ‘스마트IT ICC(Industry Collaboration Center)’가 유클리드소프트(주)와 공동 주최한 스마트 커넥팅 데이는 단순한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탈피해 ‘생활 속의 딥 러닝’이라는 주제로 1부 이론학습에 이어 2부에서는 모든 참가자가 본인의 노트북을 활용, 직접 프로그래밍을 하는 실전 위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다루어지고 수요가 많은 센싱데이터나 이미지를 다루는 분야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 변환모델을 교육받고 이를 활용하여 카드마술을 시현하는 생활 속의 딥 러닝을 체험했다.
교육은 ㈜인스페이스 기술이사이며 ‘블록과 함께 하는 파이썬 딥러닝 케라스’라는 책을 저술한 딥러닝 분야의 권위자인 김태영 박사의 지도로 진행됐다.
한남대 LINC+사업단 송희석 단장은 “올해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스마트IT ICC를 설립했으며 그 첫 번째 활동으로 기업인 및 학생 대상 딥 러닝 교육을 실시했다”며 “향후 미래 핵심기술로 자리할 Edge Computing 분야로 주제를 확대해 기업 및 학생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산학협력 활동의 모범 사례로 스마트IT ICC를 운영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정광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