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캠코인재개발원, 아산코미디홀에서 영재학생 80명과 지도교사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홍성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창의융합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창의융합 영재캠프는 홍성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소속 학생들에게 배움의 장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단체활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곤충 원료 식품 활용 방안, 스마트시티 설계, 드론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미세먼지 피해 해결방안 등의 주제탐구 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져 학생들 간의 소통과 협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의 김영준 팀장을 초청하여 비행기의 원리 이해 및 체험, 종이비행기를 이색스포츠의 새로운 분야로 개척한 과정에 대한 특강이 이루어졌으며, 아산코미디홀을 찾아 마술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주변 친구들을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많은 생각들을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주도연 교육장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천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