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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청주공장, 청주시 환경대상서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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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청주공장, 청주시 환경대상서 은상 수상
  • 박종관 기자
  • 승인 2019.06.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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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환경경영시스템 기반으로 친환경 생산 공정 마련한 공로 인정받아
▲ 환경대상 수상식 모습.

오비맥주 청주공장이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린 제5회 청주시 환경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체계적인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해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는 등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비맥주는 맥주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맥주박)의 95% 이상을 가축 사료 등으로 재활용하고 맥주 생산량 대비 용수 사용량인 용수 원단위를 지속적으로 절감하는 등 친환경 경영 활동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북환경기술인협회로부터 환경 관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벤치마킹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오비맥주 청주공장 임직원들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공장 인근 하천 일대를 돌며 환경 정화활동도 벌였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청주시 환경대상’은 청주시가 수질·대기·쓰레기 재활용 등 환경 오염 방지에 뚜렷한 성과가 있는 개인단체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으로 2년 이상 청주시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환경보전활동의 실적을 평가해 매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오비맥주 청주공장 관계자는 “환경보전을 핵심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향토기업으로서 충북지역에서 친환경 기업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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