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신성장동력으로서 동물바이오산업의 미래를 말하다”

건국대학교 민상기 총장 특강 열려! 조재광 기자l승인2019.04.25 13:55l수정2019.04.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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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학교 민상기 총장

건국대학교 민상기 총장이 23일 충주법원사거리리 충북균형발전포럼(상임대표 맹정섭 건국대 특임교수) 강당에서 ‘국가신성장동력으로서 동물바이오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충북균형발전포럼 주최로 열린 특강에서 민 총장은 “사람바이오 오송과 동물바이오 충주를 연동하는 바이오벨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이에 대해 정부 핵심관계자와도 상당한 논의가 있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동물바이오 분야에 대해 여러 교수진과 논의한 결과 최근에 총장 직속으로 학내에 바이오특별위원회를 만들게 되었다”고 그간의 경위도 밝히면서 “여기에 충주에 소재한 글로벌캠퍼스에 (가칭)중원동물바이오산업연구원까지 개설했다”고 강조했다.

민 총장은 이날 특강에서 충주는 천혜의 환경자원을 보유한 것은 물론 사통팔달의 X축 교통자원을 갖춘 경쟁력이 높은 도시라고 강조하고 ‘오송과 충주를 ONE-HEALTH 개념으로 사람-동물-환경에 초점을 둔 친환경, 수출주도형, 고용창출형, 고부가가치 산업기반 단지인 ’중원동물바이오클러스터(Jungwon Animal Bio Couster, JABC‘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세밀하게 설명했다.

그는 “그간의 동물산업이 산업적인 측면에만 치중되고 있다”면서 “JABC 사업은 축산물의 안전과 동물의 건강에 초점을 둔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모호성에서 벗어나 대규모 클러스터를 조성할 경우, 산업적 측면에서 엄청난 내수와 수출증가는 물론 중소가축, 실험동물, 반려동물에 필요한 동물의약품, 사료 첨가제, 보조제, 용품 등의 개발과 질환동물 연구 및 개발, 이종장기 이식 연구 그리고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산업분야 내실화의 전기가 마련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민 총장은 “충주와 서울의 캠퍼스를 ONE캠퍼스로 변모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기존 충주 글로벌캠퍼스에 바이오와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된 바이오융합과학부, 반려동물 힐링바이오공유대학 등과 JABC를 적극 연계하는 산학연동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주, 충주의 균형발전을 꾀해 한반도 배꼽 충주를 2천만 수도권의 배후 스폰서로 규정하고 가장 역동적인 미래형 도농복합도시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 맹 교수의 의지에도 적극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물산업분야의 최고권위자로 알려진 민 총장이 충북 오송과 가까운 충주에 JABC 구축이 바이오분야에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는 정부가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민상기 총장은 1981년 건국대학교 축산대학을 수료, 독일 호헨하임 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취득한 후 모교로 돌아와 축산가공학과, 축산식품생물공학과, 바이오산업공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2015년 교학부총장을 거쳐 2016년 건국대학교 총장에 취임했으며 임기는 내년 8월 말이다.

충주/조재광

 


조재광 기자  cjk92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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