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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18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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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18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 ‘최우수’
  • 정광영 기자
  • 승인 2019.03.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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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개 지자체 평가결과, 목표대비 8.49% 초과달성, 효율적 예산집행 총력 기울인 결과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18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4,000만원 받게 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인센티브는 구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의 ▲예산집행실적 ▲연말 예산 집행편중 여부 ▲예산규모가중치 ▲일자리예산 집행실적 등을 평가한 결과 59개 최우수단체에 중구도 함께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 해 중구는 목표 집행액보다 365억원의 예산을 추가 집행했고, 일자리예산 186억원 중 183억원 지출로 약 99%의 높은 집행율을 기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같은 우수한 실적은 행안부 2대 중점관리사업인 일자리사업과 국고보조 SOC사업을 대상으로 중구 예산담당에서 재원이 적기에 쓰일 수 있도록 상시 집행지원체계를 운영해온 결과다.
박용갑 청장은 “계속된 인구 감소로 세원은 줄고, 노인인구 증가와 사회복지 예산 증가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예산지출로 우수한 평가를 받게되어 기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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