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9:29 (금)
청주공항 활성화 및 재도약
상태바
청주공항 활성화 및 재도약
  • 정광영 기자
  • 승인 2019.02.26 2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북도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금년에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올해를 청주공항 재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해 신규국제정기노선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고,해외관광객 유치 및 관광마켓팅을 강화하는 한편,청주공항 이용객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노선을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도는 주5회 이상의 신규 국제정기노선에 대한 지원금을 지난해 2억원에서 최대 4억원으로 확대한다.연내 5개 이상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항공사에 대해선 노선당 1억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한다.
정기노선ㅇ의 꾸준하고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해외관광객 유치가 절대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켓팅도 강화한다.이에 따라 청주공항 운항 도시의 주요 현지 여행사를 초청 관광설명회를 3월 일본 오사가 간사이 지역을 시작으로 연 5회 이상 추진한다.
특히 도내 장기체류 관광 유도를 위해 인센티브 지원 금액을 상향(2박 4만4천원에서 5만원)으로 조정하고,여행정보 입수경로 1위 인터넷 포털사이트,개별여행객 증가,1인미디어 활성화 등 최근 관광추세에 맞춰 충북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SNS)채널을 신규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죽공항 인접 대중교통노선을 대폭 확충해 이용객들의 편리성도 향상 시킬 예정이며,올 상반기 세종청사에서 청주공항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노선을 1일 8회에서 50회로 대폭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청주공항 이용권역내 주요도시(대전,세종,천안,용인 등)를 연결하는 시외버스 신 증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올해 청주공항이 국제노선 다변화를 통해 충청권의 숙원사업인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면허가 발급 된다면 앞으로 청주공항이 신행정수도 세종시의 관문공항,중북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
아울러 해외관광객이 청주공항를 찾아 충북을 관광할 때 체계적인 관광객 서비스 요원을 집중 교육 양성하여 질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다시금 청주공항이용 관광객들이 찾아 올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