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8 16:21 (목)
대중교통요금인상 서민경제 적신호
상태바
대중교통요금인상 서민경제 적신호
  • 정광영 기자
  • 승인 2019.02.21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는 일반.직행버스요금 13.5%,고속버스 7,95% 인상 상한 조정안을 확정했으며 대중교통 요금도 인상할 계획이어서 서민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물가 상승제가 꺾이지않고 서민경제도 점점 힘든 상황에서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될 예정이어서 장거리 출퇴근 하는 직장인은 물론 서민들의 주머니사정을 더욱 힘들게 만든다.
오는 3월 충북지역 택시요금이 인상되고 6월부터는 시내버스 요금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시외버스 요금도 3월부터 오를 예정으로 되어있다.
지난 17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오는 28일 경제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택시요금 및 요율 조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달 도정조정위원회와 물가대책위원회를 거쳐 택시요금 13.2% 인상을 마련했으며,2km 기본요금을 현재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올릴 예정이며 시속 15km 이하로 운행할 때 34초마다 100씩 올라가는 시간 요금은 지금과 같지만 100원당 거리요금은 143m에서 137m로 짧아진다.2013년 이후 6년 만에 택시요금이 오를 예정이다.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도 지난해 초 충북도에 시내버스.농어촌버스 요금을 올려 달라고 요청 하고 있다.청주 시내버스의 기본요금을 1300원에서 1740원으로 33.8% 올려달라고
건의했으며,충주.제천시 등 도농 통합지역은 1880원으로 44.6%, 군 지역은 2310원으로 77,7%를 인상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2월 시내버스.농어촌버스 요율 조정 적정 검증 요역을 발주하고그결과에 따라 버스요금 인상 여부와 인상폭을 결정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시외버스 요금도 3월1일부터 인상할 예정이어서 버스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들은 물가도 계속해서 오르는데 버스요금까지 오르면 살림살이가 더욱더 팍팍해질 예상되어 서민들을 위한 정책적인 배려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