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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벨트 여야 주도권 잡기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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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벨트 여야 주도권 잡기 경쟁 본격화
  • 정광영 기자
  • 승인 2019.02.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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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금강벨트 정국 주도권 잡기 위한 경쟁을 본격화 하고있다.민주당은 이상민,박범계,조승래,등 대전지역 국회의원과 허태정 대전시장 등 시 간부가 참석하는 당정협의회를 열 계획이다. 대전지역 당정협의는 지난 6.13지방선거 이후 그해 8월 처음 개최한 이래 이번이 두번째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올 한해 대전시와 지역 여권의 현안과 협의문제가 집중 거론될 전망이다.특히 얼마전 예타면제가 확정된 도시철도2호선 트램의 차질없는 건설과 4차 산업혁명특별시 조성을 위한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등 미래 대전의 먹거리창출에 관한 난상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경제불황 속에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예산 확보에 대한 논의도 이어져 민생 문제에 대한 책임 있는 여당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의 생각이다.
또한 민주당은 직능위원회 주관 경제관련 단체 정책간담회,청년위원회 주관 청년창업자들간의 정책간담회를 2월 중 개최하고,`시민에게 묻고 민주당이 답한다` 타운홀미팅,21대총선 전망과 지역과제 등을 3월 중 열어 잇따른 민생행보로 시민들과 스킨십을 넓히면서 내년 총선을 앞둔 금강벨트 기선잡기를 노린다.
자유한국당은 2,2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북미회담이 이달 27~28일 잡혀 전당대회 일자를 늦추는 방안을 고려 중인 가운데 전당대회를 통해서 차기 당대표와 지도부를 선출하는 `빅 이벤트`로 지금까지 지리멸렬해온 보수우파 재건을 위한 모멤팀으로 만들 것을 벼르고 있는 상태다.
설 이후 자유한국당 당권주자와 최고위원 출마자들이 잇따라 충청권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 현안과 관련한 어떠한 공약을 내 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3년차를 맞는 문재인정부의 지지율을 낮추고 한국당 지지율을 최대한 끌어 올려 내년 총선 필승을 위한 교두보로 만든다는 계산이깔려있다.
어째튼 금강벨트 주도권을 어느당이 잡을 것인가는  충청귄 민심을 잡을 수 있는 정책을 내 놓고 충청권 발전에 기여할 방안이 제시 되는 정당이 금강벨트를 사로 잡을 수 있다고 전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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