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용산동의용소방대(대장 이성표) 17명의 대원들이 14일 지역 내 홀몸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연탄 500장을 손수 전달해 지역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성표 대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봉사에 동참한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동의용소방대는 매년 저소득 가정을 위해 연탄을 후원하며 각종 재난발생시 자원봉사 등을 하고 있으며, 용산동 거룡승천제 등 지역사회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조재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