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시장에게 들어보는 천안의 미래

김권용 기자l승인2019.01.15 10:45l수정2019.01.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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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구본영 천안시장.

응변창신(應變創新-변화에 대응하고 새롭게 창조한다)의 자세로 올 한해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천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
 
1. 황금 기해년 천안 시정 방향을 설명한다면?
 
올해는 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시민들이 확 달라진 시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가시화해 나가겠다.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 의 시정 목표 아래 5대 시정방침인 △사람이 중심인 편안한 도시 △모두가 누리는 따뜻한 도시 △더불어 잘사는 풍부한 도시 △미래를 꿈꾸는 활기찬 도시 △시민이 주인인 희망찬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10대 역점전략을 추진한다.
2019년은 안전, 일자리, 복지 분야를 최우선 과제로 정해 문화·체육·복지 시설과 같은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을 확대하는 등 지난해 발굴한 25개 생활밀착형 사업에 1,387억의 국비를 확보해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 각종 재난·재해와 범죄 예방에 힘써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
 
2. 안전, 복지 실현 방안은?
 
천안시 평균연령 38세, 젊은 도시에 걸맞게 ‘시민중심 행복천안’이라는 시정비전과 호응해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아이와 여성의 안전과 보육을 시가 책임지는 모두를 위한 함께 누리는 행복을 만들고자 한다.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의 확대로 육아는 지역사회가 공동 책임 영역으로 인식해야 한다. 일하는 부모의 수고를 덜어줄 안전한 육아 환경을 만들고 온종일 돌봄교실과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는 한편, 어린이집 안심보험 안전공제회 가입비 전액지원 등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행·재정 지원도 늘리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은 물론 천안형 여성친화 도시를 구축해 나가겠다.
안전은 행복한 일상의 기본으로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이와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학생·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운영, 안전사각지대 방범 CCTV를 연 250대씩 확대해 생활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빅데이터 재난·범죄 예방시스템을 확충하고, 현장중심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수도권 전철 연장 및 청수·부성역 신설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하는 등 사업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3. 천안시 문화 인프라와 교육 지원 방안은?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우리 시는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애국혼이 살아 숨쉬는 3.1독립운동의 본 고장이자 호국충절의 중심도시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기념관 내 무궁화 테마공원과 아우내장터를 중심으로 대한독립만세길을 조성하는 등 애국충절의 도시 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겠다.
또한, 대학문화의 거리 조성, 대학가요제 및 연합축제를 개최해 젊음과 낭만이 넘쳐나는 대학청년도시로 거듭날 것이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지정을 받아 지역 저변에 문화 향기가 흐르는 천안을 만들어 가겠다.
남부 종합스포츠센터, 어르신 웰빙스포츠공간 조성 등 어르신, 청소년, 장애인 등을 막론하고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겠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청소년문화의 집을 올 상반기에 이전·개소하겠으며, 임기 내 서북구 청소년수련관 건립과 천안청소년재단 설립 등 청소년 인프라를 확충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겠다.
 
4. 일자리 창출 방안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일자리는 이 시대 최고의 숙제로 민선7기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12만개 창출을 목표로 두고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자리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다.
일자리 종합지원 강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신성장 산업의 기반을 조성해 미래 일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며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거점 센터를 조성하고, 교육 지원 등으로 여성·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사회진출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
우리 시가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기 위해서는 정체된 성장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지난 임기 중 가시화 된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제2산단 재생, 북부 BIT산업단지 조성, 제6산업단지 등 신규 산단 건설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특히 제6산업단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풍세면 용정리 일원 103만7,949㎡에 제조업 중심에서 지식기반, 4차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산단으로 조성될 계획으로 풍세 용정지구는 개발여건이 양호하고 경제적 타당성이 높아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에 필요한 배후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 산단조성과 우수기업 유치로 주요 산업단지의 서북구 편중 심화가 해소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산단 완공 이후 입주기업이 가동을 하면 3,641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669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개발방식은 시 재정 부담이 적고 공공성과 수익성을 겸비할 수 있는 민ㆍ관 합동 제3섹터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주민 의견청취를 마쳤으며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이달 중 지정할 계획이다.
오는 2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민간사업을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를 6월에 선정할 예정이고, 시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북부BIT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상황을 지켜보면서 제6산업단지 착공 및 완공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한, 급격한 환경 변화에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소상공인과 고용시장에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중소기업 셔틀버스 운행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우수기업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함으로써 3,006개의 민간 일자리를 만들어가겠다.
 
5.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계획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는 천안의 국제적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 지역 신성장동력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국민체육 활성화의 국가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는 파주 NFC의 규모와 기능을 확대한 새로운 33만㎡ 내외(10만평 내외) 부지를 공모해 소형스타디움, 천연·인조잔디구장 12면, 풋살장, 테니스장,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컨벤션센터, 세미나실, 숙소 등이 건립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제안서를 지난 11일까지 제출받아 2월 경 최종부지를 선정해 2021년 시설 착공에 들어가 2023년 6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축구종합센터 입지에 최적의 접근성을 보유하고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에 육박하는 서울·수도권과 1시간여 거리에 위치하고, 전국으로 통하는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수도권 전철도 지나고 또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가 건설 중이며 청주국제공항이 인접해 있다.
우리 시는 FIFA U-17월드컵과 U-20월드컵, 네 차례의 국가대표 축구 A매치를 유치해 행사를 치러낸 경험이 풍부하고, 천안축구센터와 천안종합운동장 등 활용 가능한 11개 대학 등이 위치한 교육도시로 평균연령 38세의 우수한 스포츠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양질의 축구 인프라가 갖춰진 열정이 뜨거운 젊은 도시로 뛰어난 입지조건과 스포츠에 대한 시민의 열정, 양질의 스포츠연구 인프라 보유, 우수한 정주여건, 대한민국 축구정신과 통하는 역사성 등 천안은 대한민국 축구 종합센터의 최적지임이 틀림없다.
우리 천안시는 서명운동과 범시민 결의대회 등 시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천안이 유치해야만 하는 당위성을 널리 알리며 ‘국가대표 축구종합센터(제2NFC)’를 민·관·학  혼연일체로 반드시 우리 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항상 행운이 가득한 날 되기를 바랍니다.


김권용 기자  kimky46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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