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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전방문의 해 궤도수정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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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전방문의 해 궤도수정 불가피
  • 정광영 기자
  • 승인 2019.01.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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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을 맞아 대전시에서는 `2109 대전방문의해`로 정하고 여행객 500만명을 유치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해 왔다. 지난해 12월 10일 서울에서 대대적인 선포식을 갖은지 29일이 되었지만 모든면에서 여려모로 준비부족으로 궤도수정이 불가피 하게 되었다.그동안 준비가 소홀 했다는 것을 대전시는 인정하고 있다.
여행업계나 언론사 등에서 콘텐츠 부족 등 여러차례 문제를 제기 해 왔으나 이를 외면하고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 하던 시당국은 결국 콘텐즈,여행패케지 홍보계획 등을 수정하기에 이른 것이다.
대전시 당국는 지난 8일 대전방문의 해를 단발성으로 운영해서는 그효과를 장담하기 어렵다며 2021년까지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년 간 지속적인 운영으로 2022년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전방문의 해 추진위원회,시민서포터즈,블로그 기자단을 한데 모아 " 범시민추진우ㅟ원회 "로 확대운영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달 중으로 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고 한다.
대표 콘텐즈,근대문화예산,과학,재미등 4가지 콘텐즈를 설정하고 기존 진행되는 사업과 더불어 대표 관광 콘텐츠로 여행상품화 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대표방문의 해인 올 한해,올인해도 성과를 도출하기 힘든 상황에서 3년이라는 기간을 설정하면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86억원의 예산을 들여 텐-텐프로젝트(10개 축제에 방문객이 10시간 이상 머물게 하는것),K팝 페스티벌,대전역 야시장 등을 계획한 시가 방문의해가 시작되자 마자 짚라인과 번지점프 등 새판짜기에 나선 것이다.
대전시 탄생 70주년,광역시 승격 30주년인 2019년을 앞두고 야심차게 준비했던 대전방문의 해에 4차산업혁명특별시와 함께 관광도시로 도약해 대전하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기리가 풍부한 전국민들이 가보고 싶은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짜임새 있고 중도에 계획변경을 하는 실수를 반복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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