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모지를 일구는 문화의 매신저들(Massinger)

김새나라 기자l승인2018.12.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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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윤랑소 가요앨범.

다양한 사회발전을 지향하는 문화-예술의 매신저들이 자기만의 독특한 재능을 기부하여 많은 사람, 특히 노인들을 위로하는 무료봉사 자발적노력은 각박한 사회를 따뜻하게 녹이는 활력소가 되고있다. 대전시 일각에서 불모지나 다름없는 문화-예술 재능기부를하는 활동가들을 만나본다

팔도TV 임덕재 PD

대전고등학교출신으로 장년기에는 생업에 충실했던 50대후반의 임덕재씨가 대전 중구 산성동 빌딩건물을 임대하여 조촐한 시설을 갖추고 경로당 지역자치위원회, 지하상가 등에서 무료공연을 펼쳐 메마른 정서를 따뜻하게 해주는 봉사활동이 감동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팔도TV를 설립하여 고군분투하는 봉사활동에 감동한 동호인들이 무료봉사로 재능기부를하는 장면이 돋보인다. 산성동지역자치위원회 공연과 대전역전지하상가 상설무대, 대전노인회복지회관 등에서 내노라하는 가수들이 무료봉사 열연을 보인 장면은 남다른 반응을 일으켰다.
임덕재PD는 고난을 극복하며 조치일관 재능기부 뜻을펼칠 결의를 보여 지역의 칭송을 받는다. 그러나 그들이 모두 무료봉사라는 사실엔 안타까움을 나타낸다. 맨손으로 사업을 일으켜 성공한 80대노인인 이창웅씨가 명예회장직을 맡아 그들을 격려하는 정신적 협력도 남다르다. 모두 지역사회공헌의 문화를 전령들이라고 할수있다.

금강은 흘러만 가네(윤랑소 작사,작곡)

팔도TV가 대전노인복지관에서 개최한 경노위안잔치에 출연한 30대 여가수 윤랑소씨는 본인이 작사, 작곡한 '금강은 흘러만 가네', '나쁜사람'등 애창곡을 열창하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허스키한 목소리로 청중을 사로잡은 윤랑소 가수는 감미로운 발라드풍 멜로디로 가창력이 뛰어난 열창을했다.
유성에서 15년 노래교실을 운영하고있는 윤랑소 가수는 특히 지역에 맞는 노래를 불러 지역정서를 선양하는 역할도 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의 애절한 추억들을 노래 가사화하여 호소력 짙은 음색과 폭발력이 청중을 감동시킨다. 나훈아의 '미운사내', '사랑님' 등 흘러간 노래와 더불어 '강원도 아리랑, 진도 아리랑' 등 민요도 열창, 청중을 매료시켰다.
대전에 문화, 예술, 연예, 공연 등이 활기를 띄우게하는 열정가다. 정서가 메마른 지역에 문화, 예술의 향기를 불어넣는 주역이 되고있다.


김새나라 기자  newnar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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