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한국영어교육학회연합 학술세미나 개최

이철재 기자l승인2018.11.23 06:08l수정2018.11.2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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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빈-교수

한국 영어교육의 문제점 진단과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전국학술세미나가 오는 1124()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한국영어어문교육학회(회장 임병빈, 공주대 교수, 사진) 주관으로 전국의 영어교육학술단체 11개 학회가 공동 참여하여 「한국 영어교육의 발전과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을 실시한다.

주제발표는 ‘수능 영어시험의 문제점 개선을 포함한 영어교육 평가의 최근 경향’,‘4차 산업혁명시대의 영어교육 정책 방향’, ‘영어 학습 격차의 해소 방안’및‘디지털 영어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제발표별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아울러 학술세미나 말미에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 디지털 영어 학습 시연행사도 실시 될 예정이다.

세미나의 각 주제발표 내용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영어 평가의 경향과 영어교육에서의 시사점 / 신상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의 경우 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이 좌초되면서 시험의 형식과 내용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2018학년도부터 절대평가로 실시되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최근 일어나고 있는 영어 평가의 변화를 각 유형으로 나누어 먼저 살펴보고 이어서 이런 변화가 영어 학습과 교수에 주는 시사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영어 평가의 변화가 교육 현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우리나라에서는 영어 교수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영어 평가 정책이 수립 될 수 있도록 영어 교육 전문가들이 평가 정책을 수립하는 단계에서부터 직접 참여하여 바람직한 평가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고 도입된 평가 정책의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해서 발표할 필요가 있다.

디지털 시대의 영어 교사와 학생의 역할 / 노윤아(국민대학교)

본격화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사물 인터넷 등의 첨단 기술들이 일상화될 것이고, 이런 변화 속에 영어교육도 대변혁의 시대를 맞이할 것이다. 이런 변화의 흐름을 교실에서 가시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는 서책형 교과서에서 디지털교과서로의 전환일 것이다. 다만, 디지털교과서를 비롯한 첨단 기술의 도입만으로 성공적인 영어교육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변화된 교재와 학습자들의 성향에 적합한 디지털 시대의 교사에게 요구되는 역량과 역할은 무엇인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진지하게 논의하고자 한다.

영어 학습 격차의 원인과 개선 방향 / 신동광(광주교육대학교)

본 세미나에서는 영어 학습 격차의 원인을 2018학년 수능 결과와 기존 연구에 기반한 사회적 요인을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영어 학습 격차의 원인으로는 지역별 교육 인프라 환경의 차이, 특목과 일반고의 차이, 성별의 차이, 학부모의 학력의 차이, 가계별 경제력의 차이 등이 확인되었고 이러한 요인 중 대부분은 공통적으로 사교육과 연계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이러한 영어 학습 격차 해소 방안으로 실질적인 측면의 공교육 강화 방안을 비롯하여 소외지역 및 계층의 지원 방안, 그리고 사교육과의 상생 방안 등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 변환기 영어교육 정책의 방향: 교육, 경제?산업 복지의 선순환 구조 만들기 / 이노신(호서대학교)

영어 교육과 영어 교육의 문제점을 교육적인 차원에서만 논하지 않는다. 현재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적 양극화라는 현안들과 접목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코딩, AI, VR, MR과 같은 기술을 융복합시킴으로써 교육, 경제 및 산업,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최적화된 영어교육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정부와 교육자 학생 그리고 사회 시민 모두가 기대하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영어교육 정책이 실시 될 수 있는 바람을 피력한다.


이철재 기자  cjae0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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