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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1회 계룡시장배 생활체육복싱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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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1회 계룡시장배 생활체육복싱대회 개최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8.11.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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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대관장

계룡시는 24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계룡시장배 제1회 생활체육 복싱대회를 개최한다.

계룡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계룡시복싱협회(협회장 이영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남 및 대전 복싱 동호인 1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자리로 마련된다.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30kg부터 90kg까지 체급별로 각각 금메달 부상 30만원,은메달 부상 20만원,동메달 부상 10만원을 수여하며 부상은 계룡시복싱협회장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복싱팀 하나없는 불모지 계룡시를  도민체전에서 공동1위를 이끌어내는 등 계룡시 복싱발전에 기여한 기념과 계룡시 복싱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계룡시가 도민체전 등에서 복싱이 두드러진 성적을 거둔것은 계룡시 엄사면 소재 원투복싱클럽(관장 김종대,사진)에서 훈련된 일반학생 선수들이 출전하면서 66.67.68.회 도민체전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종대 관장은 육군대표와 국가대표 선수생활을 하다 실업팀감독으로 재직하다 계룡시에 정착하며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다.

김 관장은 자신이 선수시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원생들에게 체계적으로 지도하면서 각동 대회에 계룡시 대표로 출전해  입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계룡시에서 개최된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는 은메달 3개,동메달 8개 등 총11개의 메달을 획득해 15개 시,군 성적 중 아산시와 공동 종합1위로 계룡시 목표인 종합 5위 달성에 견인차 역활을 했다. 

이러한 성적을 내기까지는 시 체육관련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도 계룡시 복싱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대 관장은“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방도시 계룡시에서 관광겸 복싱대회을 겸할수있는 분위기을 만들고 내년부터는 전국규모대회가 되도록 만들고 2019년 서천에서 열리는 제71회 도민체전에서 한번도 획득하지 못한 금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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