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전반에 ‘지속가능발전 철학’ 담는다

충남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회의 갖고 본격 활동 돌입 오천수 기자l승인2018.11.21 21:06l수정2018.11.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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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정 전반에 지속가능발전 철학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을 심의·평가하는 ‘충남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출범했다.
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등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충남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과 함께 본격 활동에 돌입한 충남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도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대한 심의·의결 기구다.
역할은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및 이행계획 수립 △지속가능발전지표 작성 △이행계획 추진상황 점검 △주요 행정계획의 지속가능성 검토 등이다.
위원으로는 도의원과 지역 대학 교수 등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2회 연임이 가능하다. 공동위원장은 양승조 지사와 서교일 총장이 맡았다.
공동위원장인 서교일 총장은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어느 위원회보다 미래지향적이고 균형적인 시각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각 위원과 함께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역량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지사는 “2015년 9월 UN 총회에서는 모든 가입국의 동의 하에 2030년까지 각국이 달성해야 할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를 발표했다”라며 “이는 지속가능발전이 가장 중요한 전제임을 전 세계가 공감한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지속가능한 충남과 대한민국을 위해 환경과 경제, 인권·평등과 함께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에 대응할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도가 3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과 국가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 지사는 △충남아기수당 20일 첫 지급 △학교급식 등 3대 무상교육을 통한 교육 평등권 강화 △장애인 콜택시 광역이동지원센터 구축과 충남형 공공주택 공급 준비 등 ‘복지수도 충남’ 건설을 위한 도의 노력을 소개하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들의 힘과 지혜가 함께 한다면 지속가능한 충남,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선도적 모델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 1월 전국 광역도 가운데 처음으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체계에 따라 ‘충남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을 수립했다.
지난 7월에는 ‘충남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오천수 기자  dhfhfk456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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