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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도시재생 인문학으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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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도시재생 인문학으로 접근
  • 조재광 기자
  • 승인 2018.11.1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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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공감을 꿈꾸다 인문학 특강 개강

충주시평생학습과는 19일 평생학습관 소회의실에서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도시재생, 공감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실시했다.
문화관광체육부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선정됨에 따라 진행된 이날 인문학 특강은 주민 스스로가 삶의 터전의 미래상을 설계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정책수단인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 내용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한국교통대학교 디자인학부 장효민 교수는 도시정책 페러다임의 변화와 도시재생이란 강의와 더불어 라이프 스타일, 새활용, 인테리어 공간 등 일반 대중들이 관심 있어 하는 일상 속 디자인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쳐 참여한 학습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 ‘도시 되살리기와 디자인’, ‘우리가 모르는 디자인 여행’ 등 충주시를 비롯한 국내·외 도시재생 사례들을 토대로 23일(목), 26일(금) 두 번의 인문학 특강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도시재생 사업은 하드웨어적인 변화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며,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소프트웨어적인 변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공동체 회복의 도시 재생 사업 성공에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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