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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활용 복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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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활용 복지 지원
  • 안재신 기자
  • 승인 2018.11.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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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은 오는 30일까지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위기가구를 적기적시에 발굴하기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운영한다.
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100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 복지활동가로, 군이 구성하는 인적 안전망에 포함된다.
이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부 확인뿐만 아니라 초기 위험 감지 시 복지제도 안내 및 읍·면사무소로의 신고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등의 조기 발굴을 담당한다.
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된다.
신청을 하고싶으나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증평군 희망콜센터(☏835-3337)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모집된 인원에 대해 12월 중 발대식을 열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위한 교육, 자살예방교육 등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내년 2019년 1월부터 발굴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전병일 주민복지실장은“지역 주민 중심의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주변의 이웃에게 한 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뿐 아니라,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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