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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脆弱階層) 대학생. 성인에 진로(進路)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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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脆弱階層) 대학생. 성인에 진로(進路)교육
  • 정광영 기자
  • 승인 2018.11.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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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多文化家庭)이나 북한 이탈 학생 등 진로(進路)를 설계하기에 취약한 계층의 학생들과 대학생, 성인, 노인(老人)을 위한 진로교육 활성화(活性化) 방안이 마련됐다.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사회관계(社會關係)장관회의(長官會議)에 참석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들은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을 확정하고 추진과제를 설정(設定)했다. 
교사의 진로교육에 대한 전문성(專門性)을 키울 수 있도록 교대(敎大) 사범대학(師範大學) 교육과정 내 진로(進路)교육(敎育)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대비 진로교육, 학교관리자(學校管理者)연수 등 현장수요 맞춤형 연수를 통해 교사의 진로교육 역량(力量)을 강화한다.
유은혜 부총리(副總理)는 "기술 발전과 저출산 고령화(高齡化)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 등 급격한 사회변화(社會變化) 속에서 평생 진로(進路)개발(開發)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전 국민들이 생애(生涯) 전반(全般)의 관점에서 미래를 꿈꾸고 새로운 희망(希望)을 갖도록 그 희망을 성취(成就)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진로(進路)교육이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인교육(老人敎育)은 노인들이 겪는 여러 가지 고통(苦痛)들, 즉 가난, 질병(疾病), 역할(役割)상실(喪失)과 이것들로 인한 고독감(孤獨感)과 소외감(疏外感) 등을 덜어주고 노인들 스스로 자신들의 문제(問題)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그 존재(存在) 이유가 있다. 그리고 노인(老人) 교육은 노인이 자주적(自主的)으로 학습에 임하려는 의욕(意欲)을 불러일으키고 노인들의 학습권리(學習權利)를 보장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유 부총리(副總理)는 "각 부처가 보유(保有)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연계(連繫) 활용한 다양한 진로(進路)교육(敎育) 프로그램을 지속적(持續的)으로 제공하고 정부·공공(公共)·민간(民間) 협력을 통해 지속(持續)가능(可能)한 진로교육 생태계(生態界)를 구축(構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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