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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숲 조성, 환경 오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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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숲 조성, 환경 오염 제거한다
  • 정광영 기자
  • 승인 2018.11.0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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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500만 그루 나무심기 녹색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 하는 것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건강한 도시를 형성하는 지름길이다.
미세먼지, 혼탁한 공기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후진국적 현상을 탈피하는 신선한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천안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공공 부문 300만 그루, 민간 부문 2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천안시는 사업비 530여 억원을 투입한다.
이렇게 해서 연간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 오염 물질 168톤을 저감하는 도시 숲 확대, 녹색도기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천안시는 도시 숲 프로젝트를 민관이 함께 추진해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총 10개 사업을 통해 도시 숲을 조성, 단순한 도심 녹화 뿐 아니라 도시 전체를 쾌적한 녹색으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공공부문의 10개 사업은 공익 힐링 숲, 녹색 숲, 학교 숲, 명상 수프 산림 공원 녹색 쌈지 숲, 복지 시설 나눔 숲, 무궁화 테마 공원, 미세먼지 저감 숲, 체육공원, 자연 휴양림이다.
민간 부문에서는 도시 녹화 운동과 연계해 생활건 주변 녹색 공간 조성, 시민 참여 나무 심기 운동 등을 펼친다는 것이다.
천안시는 사람과 자연이 조화되는 건강 도시 확충을 위해 관내 기업, 각종 단체 시민이 모두가 참여하는 뉴거버넌스(New governans) 사업으로 천안시의 면모를 우뚝 서게 한다는 계획이 야심차 보인다.
해마다 증가하는 미세먼지, 환경 공해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을 대대적인 도시 숲 조성으로 타개책을 찾아 보겠다는 천안시 도시 숲 조성이 전국적인 시범 효과를 거두도록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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