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출범 100일 성과 및 구정방향』

정광영 기자l승인2018.10.30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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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하신지 100일이 지났는데, 어떻게 보내셨는지?

민선7기 유성이 ‘다 함께, 더 좋은 유성’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7월 출범했는데...... 벌써 100일이 지났습니다. 
취임 100일 동안 최대한 많은 주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발로 뛰어왔고,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가슴 속에 새기고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구정을 펼쳐나가고자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민선 7기 구정목표인 ①구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 실현, ②생동하는 지역경제, ③인성을 중시하는 으뜸교육 환경을 조성, ④ 안심하고 살기 좋은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실천계획을 준비하는 시기였습니다.
10월은 내년도 사업을 준비해야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내년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고자합니다.
지금까지 보내주신 구민들의 많은 격려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새롭게 변화할 유성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민선 7기 공약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요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실천방안 마련을 위하여 분야별 전문가 및 구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분과토론회를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개최했습니다.
분과토론회는 그 동안 공약사업 보고회 및 사업부서 실무회의 등을 거쳐 수립한 공약사업 추진방향을 관계 전문가 및 주민의 시각을 통해 구민 중심의 공약사업으로 조정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숙의과정을 통해 민선 7기 주민과 함께할 공약을 ① 주민이 주도하고 마을이 중심 되는 자치분권 도시 실현 ②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혁신 생태계 구축 ③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하는 휴양·관광도시 실현 ④ 기회를 열어주는 든든한 교육·보육 지원시스템 구축 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 ⑥ 유성의 재도약을 위한 광역 협력사업 추진을 중심으로 6개 분야로 분류해 35개 세부사업을 정했습니다.
주민과의 약속이자 미래의 투자인 공약의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민선 7기 구정의 기조인 자치분권도시 조성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요?

민선 7기 주민참여와 권한을 확대해 주민중심의 선순환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대덕특구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역사회로 최대한 연결하고 융합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것을 구정의 큰 틀로 정했습니다.
먼저, 주거, 보육, 경제 등 마을공동의 문제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을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여 마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마을커뮤니티 공간은 2019년 시범 조성을 통해 2022년 5개소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올해 하반기 공공 공간, 민간건물 등 다양한 공간 발굴을 위해 실태조사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지역공동체 지원센터는 2020년까지 설립을 목표로 진행되며, 민간부문과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하고 주민주도형 사업발굴에서부터 교육, 컨설팅, 우수사례 전파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종합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 제정,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가입 등 주민의 지방자치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번달 부터는 ‘자치분권대학 유성캠퍼스’를 열어 직원들과 주민들의 자치분권 의식함양을 위해 전문 강사의 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7월 마을공동체 활동 경험 2년 이상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20명의 마을플래너를 양성했습니다.
현재 마을플래너들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컨설팅을 지원하거나 마을공동체 현장 활동가로 마을과 이웃을 위해 봉사를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주민참여예산제, 동 마을축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대상을 공동주택에서 일반지역을 포함한 구 전역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는 만큼 자치와 분권에 대한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계신데 대학, 대덕특구와의 연계에 힘쓰고 계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유성은 과학·교육·젊음·국방·온천 등을 갖춘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자치단체입니다. 특히 과학과 젊음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유성을 만든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민선 5, 6기의 열린 구정이 연구단지 협력 사업으로 교류의 물꼬를 텄다면 민선 7기에는 대학, 시민, 연구기관의 교류 사업으로 지역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고자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관?학?연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25일 국군간호사관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8월 2일 카이스트 신성철 총장과의 만남까지 관내 5개 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첫 방문지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방문하고 대덕특구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는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관들의 협력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앞으로 민선 7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혁신 생태계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대덕특구와의 유기적인 관계망을 형성하고 상시적인 소통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대덕특구 과학문화단지 조성과 유아 놀이과학 콘텐츠 개발 등도 함께 협업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전환점에서 유성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도시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유성은 젊은 도시로 청년들이 많은데 청년들에 대한 정책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요?

유성에는 충남대, KAIST, 한밭대와 같은 국립대학이 있어 대학생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찾고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에 대한 기반을 다지고자합니다.
현재 궁동 일원에는 충남대, KAIST, 대덕특구를 연계한 청년스타트업 타운을 조성(60억 원) 중에 있고, 어은동 일원에는 도시재생사업(100억 원) 일환으로 청년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10월 국비를 확보해 기반시설 조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유성형 TEC 프로그램 창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초기 창업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고민하고 발전하여 취·창업의 문을 열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향후 다양한 청년일자리정책 발굴에 주력하는 등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성구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진로진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데, 특별히 추진된 사업이 있나요?

유성구는 초·중·고등학교가 76개로 시 전체의 25%가 분포하고, 유성구에서 생활하는 학생 수도 전체 인구의 31.5%에 달하는 젊은 “교육”도시입니다.
유성구는 올해 청소년들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3개 분야 35개 교육사업’을 중점 추진 중에 있습니다.
특히, 구와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① 나Be 진로투어 (2018년 시범운영, 전공+직업체험+투어형식 ) ② 1:1 진학상담, 진로찾기  ③ 진로직업체험 활동캠프 ④ 진로와 연관된 프로젝트 기획 등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청소년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청소년들이 진로를 설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청소년 나Be 한마당’을 열어, 대전의 중·고등학교 150개 중 88개교 6만 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각자의 꿈을 알아보고, 키워보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습니다.

부모님들에게 도움 될 만한 하반기 교육 행사계획이 있나요?

유성구만큼 다양한 진로진학사업을 하는 지자체도 많지 않을 것입니다. 남은 하반기에도 부모님이 자녀와 함께 참여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하반기에는 학부모님들이 진학에 관심이 많으실 때입니다.
먼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고등학교 입시설명회가 11월에 예정되어 있고, 고등학교가 정해지는 12월에는 예비 고1의 고등학교 생활탐구를 위한 진로진학캠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수능이 끝난 후 12월 8일 토요일에는 정시대비를 위한 대입설명회가 충남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또 진학 프로그램 말고도 11월 17일에는 전국의 학생이 참가해서 과학문제 풀기를 겨루는  ‘과학골든벨’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진학에 대한 고민들을 유성구와 함께 해결하셨으면 좋겠고, 과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현재 위기를 맞고 있는 유성관광특구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데 어떻습니까?

민선 7기 관광활성화에 집중 추진할 생각으로, 전체적으로 도시를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크게 접근할 것입니다.
먼저, 온천로 일원에 가족형 온천테마파크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계룡스파텔 주변을 문화와 예술이 살아 있는 거리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9월 12일 지역의 한 호텔에서 시의원, 구의원, 유성관광진흥협의회 회장님, 계룡스파텔 사장님, 그리고 지역 주민대표 분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여기에서 제기 되었던 사항들을 포함해 앞으로 전문가, 지역상인,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아이디어를 충분히 수렴하고, 모여진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해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활성화 수립용역을 추진해, 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방안이 무엇인지 접근해서 추진할 예정입니다.
사업의 실효성을 위해서도 대전시, 정치권, 관련기관들과 전략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단기적으로 지금 당장 해볼 만 한 사업들도 필요할 듯싶은 데요?

현재, 온천로 일대에 총 3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온천과 문화를 연계한 관광테마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유성온천지구 관광활성화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국·시비 20억 원을 확보하였고 경관조명, 온천상징조형물, 포토존, 온천계류 등 관광테마 시설 확충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유성문화원로, 온천북로 일대에 2019년까지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하는 명물카페거리 조성사업도 진행 중으로 온천 지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온천로 일원에서는 유성온천축제, 정기 야외공연, 토요컬쳐데이 전문공연 등도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국화전시회도 온천로 일원으로 확대 개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 사업을 확대하고 관련 콘텐츠 발굴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또, 온천지구 접근성 강화를 위해서도 궁동과 봉명동을 연계하는 온천북교(市)와 유성천 전용 보도교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유성은 아동친화도시인데, 아동에 대한 정책은 무엇 인가요?

유성에서 하루에 태어나는 신생아가 대전시 전체의 약 34%를 차지하고 있고, 대전시 전체 혼인율의 약 35%를 보이고 있는  젊은 도시로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잘 갖춘 도시입니다.
아시다시피, 유성구는 지난해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6개 분야 40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민선 7기에는 아동이 존중받는 더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푸드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공립어린이집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구정참여단 운영, 어린이·청소년 정책창안대회,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등을 통해 아동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아동친화적인 인프라를 확충해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임산부와 공동육아 등을 연계한 테마형 공간인  ‘맘스 라이브러리’를 조성해 아이와 산모가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도 중요할 것 같은데?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고령인구 비율이 전체인구의 14%를 넘었고, 2026년에는 20.8%로 초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노후에 안정된 소득 확보 ▲노인여가시설 인프라 구축 ▲평생학습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건강한 노후 생활 사업을 중점 추진 중에 있습니다.
먼저, 어르신들의 안정된 소득을 위해 2,14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특히, 구 자체적으로 오감만족상상재미나라, 온천수 노노케어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노인여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진행 중인 제2 유성구노인복지관도  실시설계 중으로 2020년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 제2의 인생을 위한 ‘5060 청춘대학’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독거노인 케어프로그램’ 운영, 청소년과 어르신이 서로를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세대 공감 프로그램’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유성구가 대전시와 함께 주민중심의 명품도시, 4차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준비를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자치분권 실현, 4차 산업혁명특별시 선도, 관광 활성화 등을 피부에 직접 와 닿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지금껏 100일 동안은 기대와 관심 속에서 유성의 미래에 대해 기반을 잡는 기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유성의 그림을 그려나가는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구민여러분들의 의견을 귀담아 유성의 미래비전, 반드시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여러분과의 약속을 가슴 속 깊이 새기며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일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광영 기자  yung4131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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