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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친환경(親環境)유기농산업(有機農産業)매카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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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친환경(親環境)유기농산업(有機農産業)매카로 육성
  • 이 량 기자
  • 승인 2018.09.20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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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딸을 둔 주부 한아름(39·청주시)씨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유기농 농산물만 구매(購買)한다. 4살 때부터 아토피로 고생(苦生)하는 아이 때문에 농산물(農産物)은 까다롭게 고른다. 일반농산물과 비교하면 상대적(相對的)으로 고가(高價)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먹이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연다.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유기농산업이 가파르게 성장(成長)하고 있다. 
지역개발(地域開發)은 시민에게 필요한 재화(財貨)나 서비스를 공급해주는 것을 주된 기능(技能)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기반시설(地域基盤施設)과 공공서비스의 효율적(效率的)인 공급이 주된 기능을 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기반시설(地域基盤施設)과 공공서비스의 효율적인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 효율성(效率性)은 능율성(能率性)과 효과성(效果成)을 통합한 개념이다. 특히 지방(地方)정부는 한정(限定)된 자원으로 많은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이때 효율성이 강조된다. 
농촌경제(農村經濟)연구원의 '2018 국내외 친환경농산물 시장 현황과 과제(課題)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는 2017년 1조3608억 원에서 오는 2025년 2조1360억 원으로 연평균 5.8% 성장할 것으로 전망(前望)된다. 
'유기농 특화도(特化道)'를 선포한 충북도는 오는 2022년까지 3%에 불과한 친환경농산물인증면적을 20%로 끌어올려 탄탄한 유기농산업의 기반(基盤)을 다진다. 지역개발이 추구(追求)하는 이념으로서 대응성(對應性, responsiveness)은 오늘날 특히 강조되는 이념(理念)이다. 지자체가 아무리 능률적으로, 합법적(合法的)으로 그리고 민주적으로 제공한다 하더라도 고객(顧客)인 이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그만큼 의미가 경감(輕減)되는 것이다. 따라서 지방정부는 서비스를 제공할 때 항상 대상집단(對象集團)의 만족도(滿足度)를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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