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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민-관-군 힘 합쳐 거리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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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민-관-군 힘 합쳐 거리 환경 개선
  • 안재신 기자
  • 승인 2018.09.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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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국토 대청결 운동 개최 장면.

증평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청결한 고향의 모습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3일 민-관-군이 함께하는‘추석맞이 국토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군부대, 사회단체, 증평중학교, 공무원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해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처리했다.
이번 대청결 활동은 ▲주요 외곽도로변 ▲초중리-송산리 택지개발지구 ▲전통시장 및 시내안길 ▲미암교~화성교차로 ▲보건복지로 및 역전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대청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각 마을별로 자체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정미선 환경과장은 “대청결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각 사회단체 및 군부대, 그리고 군민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증평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클린증평’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주민들에게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는 쓰레기 분리배출과 함께 음식을 알맞게 만들어 남김이 없도록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주요도로변 및 시내일대 환경 개선을 위해 진공흡입차량을 이용해 도로노면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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