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호흡하는 열린의정 구현

박춘엽 제5대 계룡시의회의장 취임 중앙매일l승인2018.09.11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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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박춘엽 계룡시의회의장 모습.

1. 의장선출소감?

우선 저를 민의의 전당으로 보내주신 계룡시민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리며, 저를 믿고 의장으로 선출하여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들께서도 이미 아시다시피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8월 2일 기술교육원 건립지를 계룡시로 최종 확정하였습니다. 지역 주민의 염원을 담아 함께 노력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케아에 이어, 기술교육원의 유치는 우리 계룡시에 희망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룡시의회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위해 일하는 행복지킴이로 정진해 나갈 것이며, 의원에 당선되었던 처음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바르고 정직한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2. 초선의원 의장선출, 우려에 대한 견해는?

저는 해군 인사행정분야에서 36년간 근무를 하면서 행정경험과 원칙을  몸으로 익혀왔으며, 7년여간 계룡시 일자리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우리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지역 인재를 찾아내고 발굴하여 지역을 위해 활동하시도록 일자리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14년여간 지역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가까이서 함께 호흡하며 주변 곳곳의 사각지대를 살펴왔습니다.
의정활동에 대한 경험이 없다는 것은 반대로 참신하고 깨끗한 긍정적 동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말로 대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의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계룡시의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낡은 관행은 과감하게 버리고 보다 더 발전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이제 제5대 계룡시의회는 장엄하게 돛을 달고 출항을 시작하였습니다. 때로 뜻밖의 역풍을 맞더라도 조금의 주저함과 망설임 없이 시민들께서 이끌어주시는 대로 항로를 정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지켜봐주십시오.

3. 지방분권, 지방자치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분위기, 의장께서 생각하시는 지방의회의 역할은 무엇이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의정철학은?

우리나라 지방분권은 1991년 지방의회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하여 30여년 가깝게 실시되어 오고 있습니다만  ‘지방분권에 대한 시민 만족도’는 여전히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주민이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착된 부분에서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도와 체감도가 낮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자치는 지방의회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주의 꽃이라고도 표현을 하는데요 그동안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는 많은 노력을 해왔니다만, 진정한 지방자치의 모습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지방의회 차원에서 보다 더 진정성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지방의회는 전문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지방의회의 전통적인 기능인 대표기능과 정책 및 입법기능, 그리고 집행기관에 대한 통제기능을 보다 합리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시민생활과 가장 밀착되어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분권과제를 발굴하고 정책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와 연대하여 사무 전반과 법령을 검토하고 현장성이 강한 기초단체의 사무를 중심으로 분권과제를 발굴해야 합니다.
또한, 주민공청회 등을 실시하여 상향식 분권과제 발굴보다는 현장의정활동으로 축적한 주민밀착형 법령 등을 재정비하는 등 주민 실생활에서 걸림돌이 되고 있는 부분들을 해소해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방분권을 선택이 아니고 필수입니다.
중앙정부는 현재까지 일방통행식의 지방분권을 추진해왔습니다. 지방정부는 실질적 지방자치의 구현을 가로막는 인력 및 재정적 지원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한 투쟁을 계속해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부와 지방간 풀어야 할 가장 큰 과제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이제 중앙과 지방, 지방과 지방은 갈등과 대립의 관계에서 벗어나 공동이익을 성취하려는 동반자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풀어야할 중앙과 지방간 난제를 놓고 끊임없이 토론해야 합니다. 정책형성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하고 지역공동체의 참여도 함께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지방이 살아야 국가가 산다」는 일반적 대명제를 명심하고 진정 국민이 우리나라의 주인이 되는 시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계룡시가 안고 있는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전반기 의회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

우리시가 해결해야 할 현안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계룡시민과 계룡시의 미래를 내다보게 하는 굵직하고 핵심적인 현안사업으로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세계적 가구기업 이케아 유치」를 들 수 있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동안 임시회를 통하여 집행부로부터 주요업무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진행상황을 면밀히 살펴봤습니다. 물론 좀더 꼼꼼하게 되짚어봐야 할 부분도 상당히 많다는 것도 발견하였습니다.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국제행사 추진 등 우리시는 숙명적으로 軍과 함께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위해 계룡시와 삼군본부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데 저와 계룡시의회가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며 계룡시와의 가교역할을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이케아 입점이 지역 경제 활성화, 특히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하는 점도 있지만,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른 지역의 사례도 살펴보면서 방안모색을 위해 함께 공부해가야 합니다.

5. 계룡시민에게 한 말씀?

개원식날 저는 의원선서를 하면서 오로지 「시민」이라는 단어를 되뇌었습니다. 시민을 떠나서는 의회의 존재가 무의미합니다.
계룡시의회는 시민을 향하여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시민과 호흡하는 열린의정을 구현하는데 우리 계룡시의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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