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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귀성길, 자동차 무상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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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귀성길, 자동차 무상점검
  • 이 량 기자
  • 승인 2018.09.06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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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 추석, 우리나라 미풍 양속으로 조상에 제를 올리고 성묘를 하고 가조그 친척들이 모여 명절을 즐기는 것은 보기에도 좋은 풍경이다.
그럼에도 각종 사고로 얼룩지는 것은 호사다마의 재난이다.
특히 교통량의 폭주로 차량 정체가 심하고 즐거워야 할 시간을 차에서 보내야 하는 낭비가 심한 것도 지나쳐 버릴 수 없는 불편이다.
더욱 차량 점검을 소홀히 하여 만일의 사고를 당한다던지 도중에서 견인되는 사례는 얼마든지 사전예방이 가능한 것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당하는 고역이다.
대전시가 시민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위해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시내 5개 구청 주차장과 한국 교통안전 공단 신탄진 자동차 검사소에서 자동차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는 것은 지극한 배려라고 할 수 있다.
무료 점검은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주요 점검 항목은 전문 정비사가 안전 운행 상담과 함께 엔진 오일 및 워셔액 점검 보충, 제동장치 점검 타이어 점검 및 공기압 조정, 냉각수 점검, 보충 배출가서 측정 등이라고 한다.
이 밖에 각종 전구나 와이퍼 등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고 하니 고마운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무상 점검은 최근 BMW차량 화재 사고와 연이은 차량 사고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차량 화재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대전시가 자동차 정비 사업 조합 소속 회원 320여명의 숙련된 정비사가 대거 참여해 승용차와 소형 승합차를 대상으로 장거리 운전시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에 집중 점검 할 것이라고 한다.
대전시는 이번 점검에 3000여대의 차량을 예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전시가 이같이 추석 귀성길 자동차 무상 점검을 실시하는 것은 시민 안전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시범적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차량 운행을 하는 것은 각자의 책임이며 특히 장거리 운행에는 안전 점검이 불가피 한 것이지만 자칫, 소홀히 하여 만일의 사고가 발생 하는 것을 대비하여 대전시가 자동차 무상 점검을 해주는 것은 사고 예방의 사전 조치로 칭찬할 만 한 것이다.
대전시뿐 아니라 타시도에서도 이런 행사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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