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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선진지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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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선진지견학
  • 이철재 기자
  • 승인 2018.09.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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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전주시 방문-
▲ 공주시 지속가능발번협의회 호원들의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의 견학모습

지난 31일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도시재생사업일환으로 회원 35명이 전주시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전주 팔복예술공장은 1979년 팔복동의 쏘렉스 공장으로 카세트테이프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때에 설립되어 아시아 곳곳으로 카세트테이프를 제작, 수출했으며 CD시장에 밀려 사업을 정리하였고 쏘렉스 공장이 떠난 후 25년 동안 새 주인을 기다려온, 이 잊혀진 장소는 '예술의 힘'으로 재생되었으며, 전주시의 예술적 생명력과 복원력을 예술가들에게 실어 나르는 실험적 예술창작의 거점 공간이 되었고, 모든 예술가들의 마음의 고향이 되어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모델이 되고 있다.

▲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의 한국전통문화원 견학모습

이어 방문한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우리 전통문화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전통문화창조센터와 한지산업지원센터, 한식창의센터의 세축을 중심으로 각종 전사,공연, 체험과 교육으로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전통을 되살리고 있는 이 시대의 꼭 필요한 전통문화 재창조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공주시 지속가능발번협의회 호원들의 전주한옥마을 견학모습

또한 전주 한옥마을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세력 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들이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촌을 형성하기 시작하면서 전주가 2002년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세계인의 축제를 앞두고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면모를 내외에 알리자는 계획에 따라 전주 한옥마을이 전통문화 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지속적인 재정 투입을 통해 한옥을 정비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시설들을 구축하였고 2010년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도시형 국제슬로시티로 선정, 2016년 재지정되었습니다. 또한 2016년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1년 안에 가봐야 할 아시아 10대 명소’에 3위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전주 한옥마을은 국제적인 문화관광의 명소가 되어 한 해 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전주 한옥마을을 다녀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국제적인 문화관광 명소가 되었다.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진영 사무국장은 “전통과 문화를 이어가면서 도시환경과 생활환경을 지켜가며 관광자원을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켜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꾸려가고 있는 모습을 보며 우리 공주시에서도 역사, 문화, 관광으로 세계 속에서 명소로 우뚝 서는 날을 기대해 본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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