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9:29 (금)
보령시, 해양관광 명품 도시로 우뚝
상태바
보령시, 해양관광 명품 도시로 우뚝
  • 이정철 기자
  • 승인 2018.08.20 0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시와 국토 교통부 주관 2018년 투자 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원산도 해양 관광 웰니스 선정, 2022 보령 해양 모드 박람회는 기획 재정부 국제 행사 심의 위원회에 통과되어 국제 행사 유치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원산도 해양 관광 웰니스는 오천면 원산도리 일원에 2023년에 총 사업디 7378억원을 투자해 휴양 콘도미니엄, 물놀이 공원(워터파크) 해안유원지마리나 자동차 야영장 오토 캠핑장 등을 포함한 복합 해양 관광 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투자 선도지구 선정에 따라 건폐율, 용적률 완화, 인허가의제 등 각종 규제 특례와 인허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에 따라, 조세, 부담금감면, 재정지원 등도 받을 수 있게 됐고 사업이 완료되면 4만 5425명의 고용 창출과 7407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세계적인 축제로 우뚝 선 보령 머드는 해양 수산부와 충남도, 보령시간 노력의 결과 국제 행사 유치의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2022년 7월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달간 대천 해수욕장 특별 계획구역과 머드광장 일원에서 '해양의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2022 보령 해양머드 박람회가 열려 세계적 행사로 보령 머드를 빛내게 됐다.
더욱 보령머드 박람회가 열린 2022년을 전후로 장항선 북선전철과 서해선 복선 고속 전철 등 철도 교통과 서부내륙 고속도로 해저 터널과 연륙교 대산항과 서산 비행장 민간 취항 등 땅길, 바닷길 하늘길이 모두 열리게 돼 보령시가 서해안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 관광 산업을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보령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10년간 제4차 도서 종합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 원산도 외연도 등 큰섬 뿐 아니라 작은섬 월도, 추도 허육도 등 13개 섬을 대상으로 54개 사업에 565억원을 투입한다.
보령 머드 축제로 말미암아 서해안 일대 환경이 달라지고 열악한 섬 주민들의 생활 향상이 획기적으로 진행 될 것으로 보여 충남 서해안 발전과 한국 관광 사업의 큰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