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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大學, 일진전기, 중전기분야 인재 육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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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大學, 일진전기, 중전기분야 인재 육성 ‘맞손’
  • 이 량 기자
  • 승인 2018.08.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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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폴리텍)과 일진전기(주)가 발전소(發電所)에서부터 최종 소비자까지 전기(電氣)를 공급하는 전력시스템에 필요한 각종 설비(設備)를 설계(設計)·제작(製作)하고 설치하는 중전기 분야 인재(人材)를 육성한다. 
폴리텍과 일진전기는 14일 오전 인천 구산동 폴리텍 법인(法人)에서 중전기 분야 취업(就業)지원(支援)과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業務協約)을 맺었다. 폴리텍과 일진전기는 학생취업·현장실습(現場實習) 지원, 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機資材) 공동 활용, 교과과정·교재 공동개발(共同開發), 교원 현장연수와 공동연구(共同硏究) 개발 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폴리텍은 스마트전기, 전기에너지시스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중전기 분야 전문인력(專門人力) 양성을 위한 학과(學科)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산업개발(地域産業開發)의 핵심을 이루는 것이 지역공업단지(地域工業團地)조성과 지방(地方)중소기업(中小企業)의 육성(育成)이다.
지역의 공업단지 조성(造成)은 토지수요가 경기동향(景氣動向)이나 대기업(大企業)의 입지경정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장기수요 예측(豫測)이 어렵고 투자비(投資費)의 회수 역시 장기간을 요하는 경우가 많다. 조세의 감면(減免)이나 공장이 입지(立地)할 부지의 원활한 조성(助成)등은 지방중소기업의 육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석행 폴리텍 이사장(理事長)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취업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전기 분야의 고급 인력 배출과 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희수 일진전기 대표이사(代表理事)는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인재 영입은 안정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맞손’의 긍정적(肯定的)면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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